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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네팔에 산소 농축기 지원·부모 잃은 인도 어린이 돕기 나섰다

한국희망재단, 7월 31일까지 긴급 지원 모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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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희망재단이 네팔의 타플레 마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긴급지원을 펼치고 있는 모습. 한국희망재단 제공



한국희망재단(이사장 최기식 신부)이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네팔과 인도의 취약계층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인 (사)한국희망재단은 네팔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산소 농축기와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구 3100만 명의 네팔은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0만 명이 넘고, 사망자는 8500여 명에 이른다.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로, 인도와 비슷한 수준의 위기를 겪고 있다.

현재 네팔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코로나 검사 양성률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치사율이 높은 변종 바이러스와 폐렴, 합병증과 싸우고 있다. 최빈국에 속하는 네팔의 의료 시스템과 인프라는 매우 부족하다. 코로나19 중증환자를 위한 병상은 1600여 개, 인공호흡기는 480개에 불과하다. 일일 확진자 수가 1700여 명에 달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대부분 시골 마을이라 방역 수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언제든 확진자 발생이 높아질 우려가 크다.

한국희망재단은 네팔 소외계층을 위해 네팔 타플레 마을을 비롯한 수도 카트만두 외곽 3개 지역에 산소 농축기 10대, 산소포화도 측정기 40대, 비접촉 체온계 10개, 마스크 5000장, 손 세정제 200개 등 의료 기기와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재단은 네팔에 2만 달러(23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시작했다.

한국희망재단은 아울러 인도 코로나19 피해 아동을 위한 ‘한 겹의 안전망’ 캠페인을 진행해 인도에서 코로나19로 부모를 잃고, 생계난과 범죄 노출의 위험에 처한 아동을 돕고자 나섰다. 인도의 우타르 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 델리주 내 735가구에 식량 키트와 방역 물품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교육받고 심리적 안정을 취하도록 보호 관리를 지원하고자 모금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재단은 인도 내 파트너 단체에 소속된 150여 명의 청년 활동가를 파견해 식량, 보건,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아동 특별보호 프로그램을 펼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인도에서는 코로나19로 많은 가정이 해체의 고통을 겪고 있다. 아이들은 치료와 보호는 고사하고 기아에 시달리고 학업을 포기한 채 노동을 이어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 보호자 없이 방치된 아이들은 불법 입양과 인신매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인도는 누적 확진자가 3000만 명에 이르며, 사망자는 37만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반해 백신 접종률은 3%대에 불과한 상황이다.

재단 이사장 최기식(원주교구 원로사목자) 신부는 “질병과 빈곤에 신음하는 인도에서 가장 연약한 아이들은 무방비하게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며 “생명 나눔이 곧 신앙의 본질임을 잊지 말고,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네팔 긴급지원 계좌 : 우리은행 1005-502-232625

▨인도 지원 계좌 : 농협 301-0288-1075-91

문의 : 02-365-4673, 한국희망재단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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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7-0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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