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교구장 문창우 주교)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성이시돌 야외 십자가의 길 12처 앞에서 관광객을 위한 야외 미사를 봉헌한다. 교구는 10일 문창우 주교 주례로 첫 야외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는 관광객 신자들이 코로나에 대한 부담 없이 미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 미사를 기획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