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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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세종시 새 교구청사 봉헌… 새로운 출발

30여년 대전 용전동 청사 뒤로 하고, 행정동과 사제관 등 4개 동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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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1일 대전교구청 봉헌 미사에서 김종수 주교가 교구청사와 함께 김대건 신부 상을 축복하고 있다.


대전교구가 5월 31일 교구청 성모당에서 교구장 김종수 주교 주례로 ‘천주교 대전교구청 봉헌미사’를 봉헌하고, 내포 선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원5로 12(반곡동)에 자리한 교구청사는 1만 5868㎡ 부지에 교구청사동(행정동)인 대건관과 사제관동인 양업관, 주교관동인 다블뤼관 등 3개 동을 합쳐 전체 건축면적 1만 4810㎡ 규모다. 교구청 들머리에는 성당동, 곧 세종성요한바오로2세성당을 전체 건축 면적 3967㎡ 규모로 지었고, 이로써 교구청사 4개 동 신축이 모두 마무리됐다. 예안건축사사무소 정호영(안토니오) 대표가 설계했고, (주)금성백조주택(대표 정성욱)에서 시공했다. 이로써 1948년 대전지목구 설정 때부터 53년간 써온 대흥동 교구청사, 1991년부터 30년간 써온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11번길 86 용전동 교구청사 시대가 마무리되고, 세종시 대전교구청사 시대가 막을 올렸다.
 

교구 새로운 복음화의 요람이 될 세종시 대전교구청은 2015년 12월에 막을 올려 3년 5개월간 내포의 모든 하느님 백성이 함께한 가운데 공동 식별의 여정을 거치며 계속된 교구 시노드의 산물이다. 따라서 교구 시노드를 통해 제시됐던 열린 교회와 시노달리타스(공동합의성), 함께하는 교회, 개방하는 교회, 다가가는 교회 상을 교구청 신축에 구현했다.
 

김종수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오늘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수도자와 신자 여러분을 모시고 교구의 신청사 봉헌 미사를 봉헌하면서 먼저 모든 일을 안배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면서 “교구의 모든 사제와 신자 여러분이 함께 기도해주시고 봉헌해주신 결과가 이 교구청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의 기도와 희생으로 지어진 새 교구청 건물이 복음적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교구청 신부님들과 함께 직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축하식에서 이용훈 주교는 축사를 통해 “세종시에 대전교구의 새 교구청사가 들어선 것은 크신 하느님의 섭리이며, 대전교구의 밝은 미래를 담보하고 상징하는 의미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대전교구는 새 교구청사와 함께 제5대 교구장 김종수 주교님과 총대리 한정현 주교님, 여러 신부님과 더불어 이 시대를 밝게 비추는 지역 교회로 거듭나고 성장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고, 대전교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봉헌미사에는 전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교회의 의장이자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부산교구장 손삼석 주교, 전주교구장 김선태 주교,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광주대교구 총대리 옥현진 주교, 서울대교구 수도회담당 교구장 대리 구요비 주교, 부산교구 총대리 신호철 주교 등 주교들과 교구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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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6-0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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