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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 사순 시기 십자가의 길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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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 돕기' ACN이 사순 시기를 맞아 평화를 기도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그리고 성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그리스도인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는 캠페인입니다.

이를 위해 ACN 한국지부는 묵상과 현지 상황, 기도문으로 구성된 십자가의 길 책자를 제작했습니다. 
 

 


십자가의 길 1처에서 13처까지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담았습니다.

또 14처에는 이스라엘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는 수도자의 기도문을, 15처에는 우크라이나 주교의 기도문을 실었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 책자는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ACN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성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그리스도인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후원자들의 물적, 영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후원금은 이들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위한 의약품과 식료품,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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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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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그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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