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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이경상 주교 서품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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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로 임명된 이경상 주교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교 서품을 받고 신자들에게 강복하고 있다.


[앵커] 서울대교구 신임 보좌주교인 이경상 바오로 주교 서품식이 지난 11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됐습니다.

서품식에 참석한 주교단과 사제단, 신자들은 이 주교가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며 사도들의 후계자로서, 주교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첫 소식, 이힘 기잡니다.

[기자] 가톨릭성가 304번 ‘보아라 우리의 대사제’가 명동대성당에 울려 퍼집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한국 주교단과 함께 이경상 주교가 입당합니다.

말씀 전례에 이어진 주교 서품 예식.

안부와 강복을 보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임명장이 낭독됩니다.

[VCR] “하느님의 종들의 종인 나 프란치스코는 서울대교구의 사제이자 개포동 성 김 이냐시오 본당 주임신부이며 사법대리인 사랑하는 아들 이경상 바오로를 서울대교구의 보좌주교와 누미디아의 제르마니아 명의 주교로 임명하며 안부와 강복을 보냅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훈시를 통해 봉사하는 주교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VCR] “주교직은 영예가 아니라 임무를 가르킨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주교는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해야 합니다.”

이경상 주교는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주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서약했습니다.

<이경상 주교>
“예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교관과 반지, 목자 지팡이를 받은 이경상 주교가 주교단과 평화의 인사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합니다.

서울대교구에 새 주교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미사 후 진행된 축하식에서는 꽃다발 증정식과 영적 예물 증정식이 이어졌습니다.

신자들은 영적예물로 미사 영성체 45만 93회, 묵주기도 358만 8017단 등을 봉헌했습니다.

주한교황대사 직무대행 페르난도 헤이스 몬시뇰은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제시한 주교 사명을 언급했습니다.

<페르난도 헤이스 몬시뇰 / 주한교황대사 직무대행>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주교의 사명을 amoris officium 곧 ‘사랑의 직무’라는 말로 표현한 바 있습니다. 목자로서 주교는 언제나, 모든 행동 안에서, 자신의 직무를 사랑의 의무로서 완수해야 합니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이 주교가 교회 공동체를 예수님 마음으로, 웃음과 소통, 화합의 공동체로 이끌기를 희망했습니다.

<이용훈 주교 / 주교회의 의장>
“주교님! 그동안 예수 성심을 항상 품에 안고 웃음과 소통으로 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 오셨던 것처럼, 선택하신 주교 문장의 기도문 글귀처럼, 서울대교구를 더욱 활기 있게 하고, 나아가 한국 천주교회 곳곳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애써 주십시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유인촌 토마스 아퀴나스 / 문체부 장관·대통령 축사 대독>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며 우리 사회의 희망을 키우는 따뜻한 주교가 되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경상 주교의 서품을 축하했습니다.

<오세훈 스테파노 / 서울특별시장>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기’가 주교님의 사목 표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주교님의 이런 마음을 잘 아시고 꼭 맞는 자리로 불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교는 서울대교구장을 보필하며 교회 안에서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경상 주교>
“걱정하기보다는 하느님의 사랑이 가득한 이 어머니 교회에서 조금씩 더 주님의 영을 제 안에 지니고, 누누이 말했던 사람들이 겪는 일상에 특히 노고와 고통과 애환에 감수성과 연민을 갖고 살아가렵니다.”

CPBC 이힘입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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