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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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해외 선교사 파견 미사 봉헌

프랑스 뤼송교구와 일본 도쿄대교구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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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견 사제에게 강복하는 구요비 주교와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 사제단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국장 송영호 신부)은 6일 명동대성당 문화관 2층 소성당에서 교구 해외선교 담당 교구장대리 구요비 주교의 주례로 ‘2021년 해외 선교사 파견 미사’를 봉헌했다. 서울대교구는 두 명의 사제를 프랑스 뤼송교구(이광휘 베드로 신부)와 일본 도쿄대교구(김필중 세례자요한 신부)로 각각 파견한다. 이날 미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구요비 주교와 파견 사제를 포함한 교구 사제단 10명이 참여했다.

 

                           

                                                            △ 강론하는 구요비 주교

 

구요비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역대 교황님들께서는 서울대교구가 특히 동아시아 선교에 힘써주기를 요청하셨다”며, 해외 선교를 위한 서울대교구의 역할과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이어 구 주교는 “복음을 전하고 해외 선교 사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에, 두 명의 사제를 파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 주교는 “선교사로서의 파견이,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사제의 은총을 성장시키고 활짝 꽃 피우도록,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마련해 주신 커다란 은총이 되길 바란다”고 강론을 마무리했다.

 

                       

                                                         △ 임명장을 수여하는 구요비 주교

 

프랑스 뤼송교구는 조선 시대에 복음을 선포하다 순교한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앙리 도리(Henri Dori) 성인의 출생지로, 이광휘 신부는 성인의 고향 본당에서 사목할 예정이다. 뤼송교구는 지난해 앙리 도리 성인의 발자취를 되새겨 보기 위한 한국 순례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한 바 있다.

 

일본 도쿄대교구장 키쿠치 이사오 대주교로부터 두 명의 사제를 요청받은 서울대교구는, 김필중 신부에 이어 또 한 명의 선교 사제를 파견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으로 파견된 서울대교구 소속 사제는 총 8명이다.

 

한편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은 지난달 2일 ‘해외 선교사업 지원’을 위해 기부받은 마스크 55만 장 중 25만 장을 수도회(서울국제선교회·골롬반외방선교회·예수회)를 통해 파나마·페루·필리핀 등에 보낸 바 있다. 서울대교구는 추후 볼리비아와 교구 사제들이 사목하고 있는 해외 선교지역에도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요비 주교(가운데)와 파견 사제단

(김필중 신부(구요비 주교 왼쪽)와 이광휘 신부(구요비 주교 오른쪽))

 

서울대교구는 오늘 파견된 두 명의 사제를 포함해 현재 총 11개국에 23명의 사제를 파견하여 해외 선교 사목에 힘쓰고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이시권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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