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교황님과 함께하는 기도지향 달력 1

교황청 공식 매체인 「바티칸 뉴스」(Vatican News) 한국어 페이지가 ‘2023 교황님과 함께하는 기도지향 달력’을 제작했다.

바티칸뉴스 담당인 서울대교구 소속 이재협 신부는 “바티칸 뉴스 한국어 페이지가 더 많은 평신도, 수도자, 성직자들에게 알려지고 세계 교회와 한국 교회의 통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며, “이에 2023년 ‘한국-바티칸 시국 60주년’을 기념해 교황 기도지향 달력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2023 교황님과 함께하는 기도지향 달력 내지

달력 디자인을 맡은 서예희 작가는 ”작년, 한 수녀님의 부탁으로 교황님의 2022년 기도지향 그림을 처음 그리게 됐다“며, ”교황님의 기도를 한 장의 그림으로 그려낸다는 것이 고민스럽기도 했지만, 일 년의 지향을 미리 묵상하는 복된 시간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 작가는 ”교황님께서 매년 기도지향을 발표하신다는 걸 모르셨던 많은 분들과, 함께 기도하고 싶지만 지향의 내용이 어려워 힘드셨던 분들에게 제 그림이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바티칸뉴스 한국어 페이지 메인 화면

지난 2017년 당시 서울대교구장이었던 염수정 추기경은 교황청 홍보를 위한 부서(현 교황청 홍보부)와 바티칸 뉴스 한국 지부 운영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는 「바티칸 뉴스」 한국어 페이지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과 메시지를 비롯한 교황청 및 세계 교회 소식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정확하고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협약을 갱신하여,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가 「바티칸 뉴스」 한국어 페이지 운영을 6년째 맡게 되었다.

* 바티칸뉴스 한국어 페이지 URL: https://www.vaticannews.va/ko.html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이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