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한파와 폭설로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을 위해 교구 본당들이 나섰다.
중앙주교좌본당(주임 남승택 신부) 빈첸시오회(회장 김해란)는 1월 25일 저녁 8시30분 제주공항을 방문 관광객들에게 빵과 생수 등을 나눠줬다.
정난주본당(주임 우직한 신부) 또한 같은 시각 소공동체 봉사자들과 주임 우직한 신부가 함께 공항을 방문해 보리빵과 초콜릿 커피 등을 관광객들에게 전달했다.
지역 교회의 발빠른 나눔 실천으로 추위와 기다림에 지쳐 있던 관광객들은 큰 힘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