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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산본당(주임 김명현 신부) 초·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5~19일 필리핀 올목시티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가톨릭 신심이 깊은 필리핀인들의 신앙생활을 가까이서 접하고 현지 성당과 수도원 청소년시설 학교 등을 둘러보며 견문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본당 주임 김명현 신부는 “이번 필리핀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실천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