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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사순 헌혈 캠페인으로 생명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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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 미사 봉헌 봉헌한 헌혈증은 병원 등 기부 신분증 지참해야 참여 가능

▲ 수지성당에서 헌혈 캠페인 발대 미사 후 신자들이 헌혈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14일 용인 수지성당에서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2016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발대 미사를 봉헌하고 사순 시기 동안 진행되는 헌혈 캠페인의 첫발을 뗐다.

이날 수지성당을 비롯한 용인대리구 4개 거점 본당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21일 성남대리구 분당성바오로ㆍ분당성루카ㆍ성남동ㆍ풍산ㆍ광주성당 △2월 28일 수원대리구 영통성요셉ㆍ원천동성당 △3월 6일 안산대리구 철산ㆍ시화성바오로ㆍ본오동성당 △3월 13일 평택대리구 갈곶동 안양대리구 오전동ㆍ인덕원성당에서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성효 주교는 강론에서 “나만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이를 바라보게 해 주는 헌혈은 단순히 피를 나누는 것이 아닌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중요한 일”이라며 “육적 헌혈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영적 헌혈’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수원교구는 2008년부터 매년 사순 시기에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5년까지 8604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적격 심사를 통과한 5026명이 헌혈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이 봉헌한 헌혈증은 수원 성빈센트병원 등에 기부한다.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전날 과음ㆍ과로를 하지 말고 충분한 수면을 해야 한다. 헌혈 전 3일 이내에 치료 목적으로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은 사람은 헌혈할 수 없다. 미신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문의 : 031-268-8523 생명위원회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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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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