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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자비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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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수원대리구 자비의 특별 희년 맞아 ‘자비의 학교’ 열어

수원교구 수원대리구(대리구장 송병수 신부)가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모든 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비의 학교’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비의 학교’는 10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고 그중 4개 프로그램을 수원대리구가 아닌 수원시와 시 산하 기관이 주관한다. 총 110회의 강의와 행사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에 60 이상 참여하는 이들에게는 대리구장 명의의 ‘자비의 학교 수료증’이 수여된다.

먼저 7일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수원 인계동성당에서 열리는 ‘자비의 사도’는 김태광(팔로티수도회) 신부 강의와 자비의 기도 미사로 이어진다. △자비의 여정 △회복 여정 △사도들의 모후 여정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여정을 주제로 28개 강의가 준비돼 있다. 평화방송 TV가 녹화ㆍ방영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는 ‘자비와 은총의 성시간’이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에는 팔로티수도회와 함께하는 ‘자비의 교실’이 열린다. 성시간과 자비의 교실은 자비의 특별 희년이 끝난 후에도 계속된다.

수원대리구가 아이디어를 내고 수원시 기관들이 주관하는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와 종교 안에서 자비(장소 미정) △자비로운 휴먼시티 분위기 조성(수원문화원) △청소년의 자비 축제(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여성과 자비(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등 ‘자비’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와 종교 안에서 자비’는 ‘그리스도교ㆍ불교ㆍ유교ㆍ무속 신앙에서 말하는 자비’를 주제로 강의와 종교 간 토론 자비의 예술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고 ‘청소년의 자비 축제’는 자비를 주제로 한 글짓기ㆍ웅변ㆍ그림 그리기ㆍ음악 대회 가난한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자비의 자선 음악회 등으로 이뤄진다.

호스피스를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 봉사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미사 참례 등 자비를 체험하는 프로그램(3~11월)도 있다. ‘자비의 학교’는 9~11월 수원 권선구 수원대리구청에서 ‘자비의 선교사 특별 교육’에 참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자비의 학교’는 수원대리구 신자뿐 아니라 종교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31-248-8311 수원대리구청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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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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