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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 프란치스꼬의 집’ 축복 꼰벤뚜알 프란치스꼬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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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벤뚜알 프란치스꼬 수도회는 2월 27일 부산 남구 수영로266번길 51에서 관구장 윤종일 신부 주례로 장애 아동 보호ㆍ재활 시설 ‘성 프란치스꼬의 집’(원장 김희일 신부) 개축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축복식에는 사제와 신자 구청장 시설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성 프란치스꼬의 집은 지난 30여 년간 사용해온 낙후된 건물과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에게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축을 결정하고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올해 2월 완성된 새 시설은 대지면적 2303㎡ 건물면적 1849㎡ 규모로 3층 건물이다. 단체 거주공간에서 개별 아파트 형태로 변한 것이 특징이다.

성 프란치스꼬의 집은 개인 방에 주방시설 세탁기 등을 마련해 사생활을 보호하고 이용자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 시설은 보호자ㆍ후원회원 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손님방과 물리치료실ㆍ체력단련실ㆍ카페ㆍ프로그램실ㆍ자원봉사자실 등을 새로 갖췄다.

1968년 범덕례 신부가 설립한 성 프란치스꼬의 집은 나환자 가정 미감 아동 생활시설로 운영되다 1995년 장애 아동 보호ㆍ재활 시설로 전환됐다. 현재는 지체 지적 장애인 등 36명이 생활ㆍ교육ㆍ의료ㆍ사회심리재활 서비스를 받고 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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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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