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 불을 놓게 하소서’ 주제로 특별히 이해인 수녀의 첫 시집 「민들레 영토」 출간 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는 음악회는 시와 음악이 만나 부활 생명 평화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부활축시 낭송과 함께 관객들과 읽는 감사의 시 생일을 만드는 시 시노래 초대 손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방송인 김세원과 이해인 수녀가 부활축시를 낭송하고 다문화가정 자매가 시낭송에 참여한다. 음악손님으로는 소프라노 강혜정 씨 등이 초대될 예정이다. 전석 1만원. 음악회 수익금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문의 02-774-1784 명동성당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