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망우동본당(주임 노우식 신부)이 올해 칠순, 팔순, 구순을 맞는 어르신들을 축하하는 ‘효 잔치’를 펼치고, 이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효 잔치에는 구순 대상자 2명, 팔순 대상자 4명, 칠순 대상자 11명뿐 아니라 본당의 70대 이상 어르신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구순을 맞이한 장금순(요안나) 할머니는 “성당에서 구순을 같이 축하해주니 이보다 더 기쁘고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느냐?”며 기뻐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