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욱수본당(주임 김준우 신부)은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천천히 드리는 미사’ 피정을 실시했다.
본당 제대회(회장 이수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피정 지도는 윤원진 신부(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가 맡았다.
윤 신부는 미사전례를 네 부분으로 나누어 시작예식, 말씀전례, 성찬전례, 감사기도에 대한 해설과 함께 미사 진행을 설명하고 끝으로 미사를 봉헌하면서 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대회 소속 회원뿐 아니라 본당 신자는 물론 타 본당 신자 등 200여 명이 대성전을 가득 메웠다.
최상원 명예기자 swthoma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