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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본당 설립 50주년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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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본당(주임 윤재한 신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모든 신자들의 일치와 단합을 통해 이웃에 봉사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성수동본당은 6월 5일 성당에서 설립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례한 감사미사에는 역대 사목자와 수도자, 신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사 뒤에는 축하식과 더불어 국수와 음식을 나누는 축하연도 이어졌다. 축하식에서는 최근 성수동으로 이사 온 가수 바다(최성희·비비안나)씨의 깜짝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염수정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설립 50주년이 성수동본당이 시작할 때의 첫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 본당의 활동방향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예수 부활이라는 주보처럼 부활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1943년 혜화동본당 관할 뚝섬공소(2가구 5명)로 시작된 성수동본당 공동체는 1966년 6월 10일 본당으로 승격됐다. 과달루페외방선교회에 위탁, 운영되다 1981년 교구로 관리권이 이양됐다. 특히 성수동본당은 1967년 5월 4~7일 제1차 꾸르실료 대회가 열린 한국 꾸르실료 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본당 주임 윤재한 신부는 “지난 50년 동안 역대 사목자와 수도자, 신자들의 피와 땀이 배인 성수동본당이 어머니이신 교회처럼 자비로운 품으로 이웃을 품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당 마당의 큰 느티나무처럼 성수동 지역에 그늘이 되어주는 본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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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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