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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형제님들이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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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남성 단체를 활성화하고 냉담 교우를 신앙생활로 이끌기 위한 이색 대회를 연 본당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연희동본당(주임 류시창 베드로 신부)은 4월 7일 본당 남성 신자를 대상으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연령별 요리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연성회(70대), 대건회(60대), 양업회(50대), 하상회(40대), 청년회 다섯 개 팀 30여 명이 참가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자 외에도 사목회 등 신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지정 요리(오징어볶음과 아귀찜 중 택1)와 자유 요리(두 가지)를 정해진 시간 내에 완성하면 심사단이 맛을 보고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협동성과 재료 준비성, 맛 등 5가지를 기준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본당 신자 세 명이 맡았다.

 

 

대회 1등은 하상회가 차지했다. 하상회 김남호(미카엘·44)씨는 “다른 팀이 잘 안 할 것 같으면서도 호불호 없는 튀김류인 꿔바로우를 준비했는데 다들 맛있어했다”며 “팀원이 같이 협동해 완성한 음식이라 더 의미가 깊다”고 1등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을 비롯한 본당 신자들은 시상식이 끝나고 대회서 조리된 음식을 다 함께 나눠 먹으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요리대회를 준비한 전대훈(이냐시오) 기획분과장은 “비교적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 신자들과 달리, 남성의 경우 냉담 비율도 높고 구역별·연령별 소통도 부족해 본당 차원에서 고민이 많았다”며 “남성 단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본당 움직임에 발맞춰 남성 연령별 요리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형준 기자 june@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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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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