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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인천교구 마전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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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 마전동본당(주임 김윤석 신부)은 25일 오전 10시 인천시 서구 당하동 45-4 현지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연면적 443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새 성전은 △지하 1층에 소성전과 회합실, 성체조배실 △지상 1층에 사무실, 북카페 △2층에 대성전을 갖췄다. 설계는 가건축사무소, 시공은 (주)경복개발이 맡았다.

 대성전에 들어서면 성령을 상징하는 비둘기가 천장에서 내려다보고 있다. 양쪽 벽면을 장식한 대형 유리화는 신ㆍ구약 성경 이야기를 담았다. 성전 밖 마당 한편에는 십자가의 길과 함께 야외 성전을 조성해 각종 본당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

 2004년 검단동본당에서 분가한 본당은 분가 8년 만에 새 성전을 마련하게 됐다. 본당 신자들은 인근에 있는 마전동묘원에서 젊은이와 어르신 할 것 없이 묘 가꾸기 작업에 임해 그 수익금을 봉헌하는 등 성전 건축비 마련에 힘을 보탰다. 본당은 새 성전 건립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10일 성당에서 오류동ㆍ검단ㆍ원당동본당 등 4개 본당이 함께하는 새 성전 봉헌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심근기(시메온) 사목회장은 "컨테이너 박스로 된 임시 성전에서 지내면서도 굳건한 믿음으로 성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새 성전이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며 주님 말씀을 전하는 선봉장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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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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