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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을 축하드립니다] 서울대교구 ...오금동 성요셉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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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금동 성요셉성당

서울대교구 오금동 성요셉성당 봉헌식이 30일 오전 11시 송파구 문정로 217 현지에서 유경촌(동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주교 주례로 거행된다.

새 성전은 대지 651.1㎡에 건축면적 348.25㎡, 전체면적 2115.23㎡의 지하 1층, 지상 5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 건물로, 대성당과 소성당, 교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성당을 짓는 데 기도뿐 아니라 물질적으로 힘을 보탠 봉헌자들의 이름을 새긴 원목 십자가가 제대 벽면에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오금동 성요셉성당은 원래 공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하느님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매입 당시 상ㆍ하 수도관이 파열돼 악취가 나고, 벽에 습기가 차 보수공사가 시급했던 낡은 건물이었다. 간단한 보수공사만 하려 했지만, 건물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전면 보수 개축 공사에 들어갔다.

오금동 성요셉본당은 지역 내 급속한 인구 증가로 본당 분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2012년 2월 오금동본당과 마천동본당에서 분리 설정됐다. 두 본당을 나눠 하나의 새로운 공동체가 탄생했기에 신자들은 서먹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음식 나눔과 구역 대항 족구대회 등 친교 행사를 자주 열어 단기간에 단합할 수 있었다. 오금동 51~155번지를 관할하며, 신자 수는 866가구 2380명이다.

한편 본당은 성전 봉헌식에 앞서 9일부터 성전 봉헌 기념 사진전을 열고 있다. 12월 6일 오후 7시에는 기념 음악회도 연다.

이명찬 주임신부는 “새 성전 봉헌식을 계기로 우리 주변 이웃과 지역에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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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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