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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계동성당 전경.
의정부교구 덕계동본당(주임 강진구 신부)이 14일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583-7 현지에서 이기헌(의정부교구장) 주교 주례로 새 성당을 봉헌했다.
새 성당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소강당과 만남의 방 조리실을 2층에 성전을 마련했다. 특히 성전은 햇빛이 많이 들어오도록 설계해 신자들이 성전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밝고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1년 덕정본당에서 분리된 덕계동본당은 성당 건립을 위해 사제와 신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 강진구 신부는 청학ㆍ평내ㆍ호원동본당을 방문해 건축 기금을 모금했고 신자들은 성전 봉헌을 위해 기도로 함께했다.
덕계동본당은 양주시 덕계동과 회정동 전체 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신자 수 1000여 명에 미사 참례자 수는 250여 명이다. 새 성당의 연면적은 4958㎡ 건축면적은 1123㎡다.
김유리 기자 lucia@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