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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을 축하드립니다] 광주 학다리본당 석정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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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다리본당 석정공소.

광주대교구 전남 함평 학다리본당(주임 김진모 신부) 관할 ‘석정공소’가 새로 건립돼 13일 전남 함평군 학교면 금송리 529-1 현지에서 나주 함평 지구장 김종걸(금암본당 주임) 신부 주례로 축복 미사와 축복식을 거행했다.

새 공소는 건축면적 약 120㎡(40여 평) 규모의 단층 구조로 아기자기한 십자가의 길 14처 이콘 십자가가 걸린 성당과 성모 마리아상이 세워진 작은 마당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1935년 설립된 석정공소는 1991년 태풍으로 공소 건물이 크게 훼손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 신자들은 교통이 편리한 현재 자리로 옮겨 조립식 건물을 신축했지만 이 건물마저 노후화되면서 물이 새고 곰팡이가 끼기 시작했다. 2005년부터 신자들은 다시 새 공소 건립 기금 마련에 돌입했고 10년 만에 새 공소를 세웠다.

관할본당인 학다리본당 신자와 공소 신자들은 바자 등을 열었다. 꾸준히 모금 운동을 벌어 모은 2억여 원으로 새 공소를 건립했다.

지난 4월에는 본지가 펼치는 사랑 나눔 캠페인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에 소개된 뒤 독자들로부터 받은 성금 1300여만 원으로 공소 승합차를 마련해 미사 참례 어려움을 크게 덜기도 했다. 현재 공소 신자 수는 60~90대에 어르신 17명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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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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