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2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대전교구 논산부창동본당 100주년 기념 미사 봉헌

교구장 유흥식 대주교 주례 부창동본당 6번째 사제로서 공동체에 특별 강복장 수여 성당 100주년 기념비도 설치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유흥식 대주교와 부창동본당 관계자들이 부창동성당 100주년 기념비를 제막하고 있다.



대전교구 논산부창동본당(주임 곽명호 신부)은 10일 본당 대성전에서 교구장 유흥식 대주교 주례로 10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공동체는 미사 중에 묵주기도 108만 6700단과 자기 성구 갖기와 본당 100년사를 봉헌하고 ‘함께한 100년’의 복음화 발자취를 되새기며 새로운 100년을 향한 거울로 삼았다. 미사에는 역대 주임신부와 본당 출신 사제 등 20여 명을 비롯해 수도자, 평신도 등 440여 명이 함께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선 배정도(요한) 12대 사목회장 등 역대 사목회장 8명과 송부선(스테파니아) 스테파노장학회 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본당 출신 정재돈(공주신관동본당 주임) 신부, 황명선(토비아) 논산시장, 유 대주교의 축사도 이어졌다. 또한, 본당 출신 사제 10명 중 6번째인 유 대주교는 100주년을 맞는 본당 공동체에 특별 강복장을 수여했다. 본당은 대주교 승품과 함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 대주교를 위해 미사ㆍ영성체 4082회와 주교를 위한 기도 1만 1200회, 묵주기도 7만 2769단, 화살기도 11만 3161회, 성체조배 1410회 등 영적 예물과 함께 물적 예물을 증정했다.

기쁜 100주년을 맞았지만,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지면서 논산부창동본당은 비대면으로 내실을 기하면서 100주년을 준비해야 했다. 우선 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소장 김성태 신부)와 협력해 본당 100년의 역사를 사진과 함께 발간했고, 논산 지역 학술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본당의 역사를 조명했다. 본당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의 집에서 성경을 읽고 자신이 평생 살아야 할 성구를 정하도록 했고, 본당에선 그 구절을 100주년 기념 성물로 제작해 신자들에게 선물했다. 냉담 교우 회두 운동과 함께 본당의 일치와 선교를 지향하며 묵주기도 봉헌운동을 펼쳤고, 100주년 기념비와 옛 성당 터 표지석도 설치했다. 이뿐 아니라 매달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과 함께 물적 나눔을 실천해 왔다. 매달 셋째 주일에는 ‘행복마을’ 장터를 마련해 이주민들에게 의료 봉사와 함께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곽명호 주임 신부는 기념식에서 “논산부창동본당에서 시작된 유흥식 대주교님 성소의 길이 대주교 승품과 함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된 것은 큰 영광이고, 우리 본당도 자부심이 됐다”면서 “대주교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달릴 길을 다 달리시도록 전 본당 공동체와 함께 열심히 기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곽 신부는 “루르드 성모님께 봉헌된 우리 논산부창동성당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무엇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고 은총 아닌 것이 없다”며 “반석 위에 지어진 당신의 집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 대주교도 강론에서 “개인적으로 논산부창동본당의 아들로, 또 교구장으로 100주년을 맞는 논산부창동본당 전 공동체에 축하 인사와 함께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100년의 은총에 감사드리면서 다가올 100년을 위해서도 성부와 성자, 성령과 함께 나아가는 은총의 삶, 특별히 올해가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이니까, 믿음과 삶이 똑같은 장한 신앙의 선조들을 닮을 것을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논산부창동본당은 1921년 6월 대구대목구 화산(현 나바위)본당에서 분할돼 논산 지역에선 첫 번째, 대전교구에선 여덟 번째로 설립됐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1-06-23 등록

관련뉴스

말씀사탕2021. 9. 22

여호 22장 5절
주님의 종 모세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법을 명심하여 잘 지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께만 매달리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분을 섬겨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