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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성 김대건 특별전, 12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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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이 5일 성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념해 ‘내면의 목소리를 신앙의 목소리로’ 성 김대건 특별전을 개막했다. 전시는 12월 31일까지다.

박물관 2층 특별 전시실에서 열리는 전시는 성인의 신앙관과 신앙 선조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대건 신부가 작성한 서한(복사본)을 비롯한 관련 유물과 성화 등이 전시된다. 김대건 신부의 유해, 조선지도, 탁희성 화백의 ‘김대건 신부 일대기 성화점’, 기념 자료 및 사진, 서적 등 100여 점이다.

박물관은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복음과 신앙을 실천에 옮긴 그의 평등사상과 박애 정신을 살펴보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현대 신앙인들이 성인의 영성을 새기며 살아가도록 길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박물관 소장품과 함께 김대건 신부의 동북방 지역 개척로를 직접 다녀온 뒤, 답사기를 집필한 임성빈(요한 크리소스토모)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면형강학회 전 회장이 제공한 자료들과 수집가 이돈수(가롤로)씨가 김대건 신부의 순교와 시복에 관련해 제공한 다양한 외국 잡지와 서적, 지도, 삽화 등을 함께 전시했다. 아울러 도예가 김종숙(요안나) 작가가 제작한 작품 ‘소년 김대건’이 함께 관객들을 맞는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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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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