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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와 오스트리아 그라츠-섹카우교구...자매결연 50주년 맞아 9월 25일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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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교구장 배기현 주교)와 오스트리아 그라츠-섹카우교구(교구장 빌헬름 크라우트바쉘 주교)가 올해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5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마산교구 그라츠자매교구위원회(위원장 최문성 신부)는 이에 앞서 「그라츠-섹카우교구와 동행 50년」을 발간할 예정이다.

그라츠-섹카우교구장 빌헬름 크라우트바쉘 주교는 최근 마산교구민에게 자매결연 50주년 축하 서한을 보내 “두 교구 사이의 자매결연이 하느님의 축복 속에서 계속 성장하기를 바라며, 여러분과 우리를 위해 주님께 기도드리겠다”고 희망했다.

크라우트바쉘 주교는 “50년 전 자매결연을 통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을 세계 교회 안에 실현하는 하나의 미래상을 제시했다”면서 “요한 베버와 장병화 두 주교님께서는 교구민들과 더불어 대륙을 넘어서서 믿음과 실천적인 도움의 다리를 놓으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 팬데믹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기억하며 기도하는 것이 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크라우트바쉘 주교는 마산교구민에게 “모든 피조물에 대한 충만한 존중으로 평화가 가득 찬 세상을 꿈꾸자고 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정신을 과감하게 추구하자”고 요청했다. 그는 “우리 함께 대륙을 넘어 ‘공동의 집’이 직면한 이 중대한 문제들, 곧 코로나바이러스, 기후변화, 가난, 굶주림, 전쟁과 테러 등에 대항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자신을 스스로 가두지 말자”고 권고했다.

크라우트바쉘 주교는 “주변의 이웃을 홀로 내버려 두지 않고 그들에게 다가가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고 주님 부활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일상이 이어지는 삶의 자리에서 한 조각의 ‘새로운 삶’의 실현”이라면서 “어려운 이웃과 연대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크라우트바쉘 주교는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해온 우리의 자매결연 관계에 기쁘다”면서 “비록 우리가 아직 거리 두기를 해야 하지만, 우리는 서로 가깝다”고 축복했다.

마산교구와 그라츠-섹카우교구는 1971년 9월 24일 자매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사제와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협력하고 있다. 또 제3세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자매 교구의 날’을 6월 11일과 가까운 주일에 지내면서 두 교구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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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7-0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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