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 광주CPBC 제공

광주가톨릭평화방송(사장 이옥수 신부) 피아트 도미니(FIAT DOMINI) 소년합창단이 15일 저녁 7시 30분 주교좌임동성당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 주제는 ‘지친 세상에 기쁨과 희망을-평화와 선 그리고 희망’이다.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은 ‘평화의 기도’와 ‘기도’, ‘제가 대령했나이다’, ‘환상 속에서’, ‘한 노래 있어’, ‘온 세상이 환호하여라’ 등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코로나19로 성가를 부르는 기회가 제한돼 있지만 이런 힘든 시기에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의 정기 공연은 다시 성가를 통해 주님을 찾는 아름다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교구 어린이들이 모여 주님을 찬미하는 이 시간은 특별 전교의 해 슬로건인 ‘지친 세상에 기쁨과 희망을’처럼 용기와 희망을 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은 2014년 10월 18일 창단됐다. 합창단원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모두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님 뜻대로’라는 뜻으로 주님의 말씀이 이뤄지리라 그대로 믿으신 성모님처럼 소년들의 아름다운 노래로 주님의 뜻이 이뤄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