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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학생들의 ‘재활용 아이스팩 조끼’ 부천시 그린뉴딜정책에 채택

사용량 급증한 아이스팩, 온열 질병 문제 결합해 고안... 조끼 700여 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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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민, 조현아, 이혜인 학생(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신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부천시의 부천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채택됐다.

아이디어는 2021학년도 1학기 가톨릭대 사회혁신융복합전공 수업 중 나왔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형 수업인 ‘사회혁신 캡스톤디자인: 소셜리빙랩’을 수강한 남궁민(소비자주거학과)·이혜인(영어영문학과)·조현아(경영학과) 학생이 비대면 거래로 사용량이 급증한 아이스팩 문제와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온열 질병 문제를 결합해 재활용 아이스팩 조끼 아이디어를 부천시에 제안했다. 부천시는 지자체 내 일자리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제안한 재활용 아이스팩 조끼를 700여 벌 제작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공원관리과, 자원순환과, 녹지과 등에 보급했다. 아이스팩 재활용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거둔 셈이다.

남궁민 학생은 “우리가 만들 정책이 누구에게 정말 필요한지, 그 정책을 지속할 수 있을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 재활용 아이스팩 조끼라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와 아이스팩 재활용 문제 해결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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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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