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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북수동성당, 담 허물고 관광 통행로 조성

수원시·수원교구 ‘왕의골목 특화사업’ 협약, 성당 부지 일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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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수원교구가 북수동성당 담장을 허물어 행궁동 ‘왕의 골목’과 화성행궁을 잇는 탐방로를 만들기로 했다. 두 기관은 12월 29일 수원시청에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기우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 수원교구 사무처장 양태영 신부, 관리국장 황현 신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왕의 골목에서 북수동성당으로 이어지는 공공탐방로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가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은 수원천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화성행궁을 연결하는 공공통행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탐방로는 화홍문 부근 수원천에서 시작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정조로(화성행궁)로 이어진다. 북수동성당 뒤편 담장을 헐어 공공통행로를 만들면 왕의 골목과 정조로가 직선으로 연결된다. 수원교구는 이 사업을 위해 북수동성당 노후 담장 정비, 공공통행로 조성, 주차장 개선 공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부지사용을 승인했다. 또 시설 공사비의 10를 부담하기로 했다. 북수동성당은 왕의 골목 탐방객과 성당 내 ‘뽈리화랑’(문화재청 등록문화재) 관람객에게 주차장,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은 1월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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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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