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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계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큰 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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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가톨릭대학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의 대학혁신 노력과 신설학과의 인기가 경쟁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가톨릭대는 694명 모집에 3944명이 지원해 평균 5.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4.10대 1, 지원자 수 2457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경쟁률은 2013학년도 이후 가장 높았고, 지원자 수는 2016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자유전공학과(자연·생활)가 13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인공지능학과도 8.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 군에서는 사회과학계열 7.15대 1, 인문계열이 6.34대 1을 기록했고, ‘나’ 군에서는 생활과학계열이 6.69대 1, ‘다’ 군에서는 경영계열이 6.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톨릭대 김찬우 입학처장은 “지난 4년간 미래 사회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대학혁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도 수시모집에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경쟁률과 최고 지원자 수를 기록했다” “꾸준한 대학혁신으로 앞으로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대학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강대학교는 723명 모집에 3625명이 지원해 평균 5.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컴퓨터공학전공이 6.71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고, 전자공학전공이 6.05대 1, 화공생명공학전공이 5.91대 1을 기록해 자연계열 공학부 학과들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가톨릭대는 932명 모집에 2064명이 지원해 평균 2.21 대 1의 경쟁률의 보였다. ‘다’ 군에서는 의예과가 21명 모집에 471명이 지원해 22.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나’ 군에서는 약학과가 20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해 15.8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천가톨릭대학교는 69명 모집에 336명이 지원해 평균 4.87대 1, 부산가톨릭대학교는 147명 모집에 422명이 지원해 평균 2.87대 1을 기록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평균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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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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