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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반송동본당, 희귀질환 아동에 사랑의 후원

낭성섬유증 앓는 김다혜양에게 지원금 625만 5000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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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희 신부(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다혜양 어머니(왼쪽 세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수원교구 동탄반송동본당(주임 김만희 신부)이 최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김다혜(8·가명)양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지원금 625만 5000원을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다혜양에게 필요한 학용품 및 간식도 함께 건넸다. 엄마와 둘이 사는 다혜양은 ‘낭성섬유증’을 앓고 있어 하루에 열 알 이상의 약을 먹어야 하고, 매달 몇십만 원이 넘는 병원비가 필요하다. 본당은 복지관으로부터 “엄마가 주말에도 일을 나가고 있지만 병원비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주님 성탄 대축일 구유 예물’로 봉헌된 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김만희 신부는 “신자들의 정성이 모인 만큼 좋은 일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다혜의 딱한 사정을 알고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혜가 치료를 잘 받아 다시 건강해지기를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동탄반송동본당은 2월 3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만희 신부와 원종수(그레고리오) 총회장,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일준 신부 등이 참석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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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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