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50명에게 100만 원씩 전달
▲ 대구가톨릭대 취·창업관에서 열린 ‘제4회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
애국지사 정행돈 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마카엘, 1912~2003)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대구가톨릭대와 정행돈 선생의 후손인 정은규(대구대교구
원로사목자)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이 상호협력해 조성됐다. 2019년부터
해마다 50여 명을 선발해 한 명당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은 “독립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정행돈 선생의 높은 뜻을 따르길 바라며 이 장학금이 마중물이
되어 여러분이 성장한 후에 또 다른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