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수원 인계동본당, 설립 25주년 기념 미사 봉헌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인계동본당 공동체의 정성이 담긴 묵주기도 25만 단을 이용훈 주교에게 봉헌하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



수원교구 제1대리구 인계동 본당(주임 김기창 신부)이 5월 29일 오전 11시에 설립 25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신자들의 도움이신 성 마리아’를 주보 성인으로 모시는 인계동본당은 1997년 권선동본당에서 분가해 설립됐다. 2000년 5월 새 성당을 봉헌하고, 주보 성인을 본받고자 5월 24일을 설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주례한 이 날 미사에는 초대 주임 홍창진 신부를 비롯해 역대 주임 신부들과 역대 총회장, 본당 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코로나19 이전의 활기찼던 신앙생활로 발 빠르게 돌아가야 한다”며 “청소년 주일을 맞아 청소년들이 더욱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본당 공동체에서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2년 6개월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힘들게 신앙 생활하느라 애썼다”며 신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이용훈 주교는 미사 시작 전 ‘신자들의 도움이신 성 마리아상’ 축복식을 거행했다. 이 주교는 “늘 성령님 앞에서 기도하고 기도하면서 성모님의 고결하신 마음과 심성, 진심, 신앙심을 본받는 교우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식에서는 지난 25년간의 본당 공동체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 상영, 본당 25주년 기념 책자 봉헌, 묵주기도 25만 단 봉헌이 이뤄졌다. 또한, 결혼 25주년 은혼식을 맞은 부부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1997년에 출생한 청년 5명에게 묵주반지를 선물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2-06-0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5. 19

마르 13장 33절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