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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현양위, 다양한 ‘9월愛 동행’ 행사 마련

순례자 여권 세트 판매 시작, 앱 ‘서울 순례길’ 스템프 모으기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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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천주교 서울 순례길’ 순례자 여권 세트 구성품.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 ‘천주교 서울 순례길’을 걷고, 기부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손희송 주교)가 8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하는 ‘순례로 함께하는 희망의 여정, 9월愛 동행’ 행사 일환이다.

‘순례길 걷고, 기부하기!’ 행사는 교구 내 지정 구입처에서 8000원 이상을 기부하고, 순례자 여권 세트를 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여권을 들고 서울 순례길 24개 성지ㆍ순례지를 돌며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여권 세트 구매비는 전액 이웃사랑 실천기금으로 사용된다.

순례 완주자는 9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에서 봉헌되는 순교자 성월을 닫는 미사에서 여권을 제출하면 축복장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이웃사랑 실천기금 전달식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행운권 추첨식도 열린다.

순례자 여권 세트 판매는 8월 15일 시작됐다. 구입처는 △교구 역사관(명동) △가회동성당 △광희문순교자현양관 △당고개순교성지 △삼성산성당 △새남터순교성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절두산순교성지 △종로성당 △중림동약현성당 △국군중앙성당(왜고개성지) 등 11곳이다. 순교자현양위원회 홈페이지(https://martyrs.or.kr)를 통해서도 1만 원(배송비 포함) 이상을 기부하면 우편으로 여권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울 순례길’을 활용한 ‘청소년ㆍ청년 순례길로!’ 행사도 열린다. 만 16세~38세 청소년ㆍ청년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4개 순례지ㆍ성지에서 앱을 통해 스탬프를 모아 응모하면 된다. 먼저 응모한 2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SNS를 통한 ‘초성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15~22일 순교자현양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komar_seoul)을 방문해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순례자 여권 세트를 선물한다.

교구 성지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서울 순례길을 걷는 ‘9월愛 도보 순례’도 마련됐다.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6차례, 화ㆍ토요일에 진행된다. 현양위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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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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