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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브라질 홍수 피해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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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히오그란지두술주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한 노인이 구조되고 있다. 바티칸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브라질 남부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를 본 모든 이에게 연대를 표명했다.

교황은 11일 브라질 주교회의 의장 하이메 스펭글러(포르투알레그레 대교구) 대주교에게 전화를 걸어 143명이 사망하고 131명이 실종된 히오그란지두술주(州) 홍수 피해자들에 대한 위로를 전했다.

4월 말부터 브라질 남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6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가장 피해가 심한 지역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국경에 인접한 히오그란지두술주다. 이곳 강수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브라질 국립기상연구소(Inmet)는 12일 80~140㎜의 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예정이며, 다음 주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교황은 기후 위기가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번 재난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에게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나는 여러분 곁에 있으며, 언제나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황은 지난 5일 부활 삼종기도에서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과 ‘교회가 함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교황은 10만 유로(1억 4700여만 원)에 달하는 성금을 주브라질 교황대사관에 전달했다. 주브라질 교황대사관은 이를 재난으로 집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을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

스펭글러 대주교는 “교황님의 적극적인 연대에 매우 놀랐다”며 “여전히 도시의 저지대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지만, 주변 도움과 사랑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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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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