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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성심시녀회, 서울ㆍ부산 거점 도약 채비 완료

서울 부산 관구 본부 축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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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 등이 10월 26일 예수성심시녀회 부산관구 본원 축복식에서 개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올해 2월 수도 공동체를 서울ㆍ대구ㆍ부산 3개 관구로 분리한 예수성심시녀회(총원장 김성자 수녀)가 부산 및 서울관구 본원 축복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 채비를 마쳤다.

 예수성심시녀회는 10월 26일 부산관구 본원(경남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 31일에는 서울관구 본원(서울 중구 신당2동)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축복식을 가졌다.

 예수성심시녀회는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루이 데랑드(Louis Desl andes, 한국명 남대영) 신부가 1935년 경북 영천에서 가난한 이들을 위해 봉사할 동정녀 6명을 모아 삼덕당(三德堂)이란 작은 공동체를 만들면서 시작된 본토인 수도회다. 시녀회는 그동안 `주님 손안의 연장이 되라`이라는 창설자 가르침에 따라 가난하고 버림받은 이들을 위해 헌신하면서 회원 600명의 큰 공동체로 성장했다.

 김성자 총원장 수녀는 "예수님 사도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했듯 우리도 흩어져서 예수성심의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월 제11차 총회에서 분리를 결정했다"며 "그 결과 회원들의 친교와 일치는 물론 사도직 정보교류 등 여러 면에서 수도회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시녀회의 주 사도직은 본당선교와 사회복지사업이다. 회원들은 현재 15개 교구 87개 본당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고, 성모자애원 마리아의 집ㆍ평화계곡ㆍ햇빛자리 등 12개 복시시설에서 가난한 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김원철 기자
wck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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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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