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축구선교연합회(회장 유영흥 율리아노, 영성지도 김동진 신부)는 10월 30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우산청소년야영장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 및 향후 축구선교연합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오후 8시 야영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총회 및 워크숍에는 각 대리구 축구선교연합회 회장·부회장·총무와 교구 축구선교연합회 임원·감사 등 30명이 참석해 ▲회칙 개정 ▲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 ▲제5회 총대리배 복사단 축구대회 평가 ▲축구대회 운영규정 및 요강 개정 ▲제9회 교구장배 축구대회 대리구별 출전팀 수 배정 등의 사안을 논의하고 2010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2년 임기 새 회장에 선출된 김양수(파비아노·병점본당)씨는 “전임 회장님이 잘 다져 놓은 기틀 위에 각 대리구 연합회와 화합을 이루면서 축구영성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감사에는 박종록(요셉·중앙본당)씨와 윤용현(요셉·은행동본당)씨가 선임됐다.
1박 2일 숙식을 함께한 참석자들은 이튿날 야영장 실내체육관에서 대리구와 교구 임원으로 나뉘어 풋살(Futsal)게임과 족구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