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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예수회,12일 "기쁨 나눔" 재단 발기인대회

아시아 어두운 곳 밝히는 등불 켠다... 예수회, 후원회 통합해 ''기쁨 나눔 재단'' 발기인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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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회 한국관구장 신원식 신부 등이 (재)기쁨 나눔 발기인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수회 한국관구(관구장 신원식 신부)는 12일 서울 신수동 예수회센터 3층 강당에서 아시아 선교지를 후원해온 여러 예수회 후원회를 통합, `기쁨나눔재단(Joy of Sharing Foundation, JSF)`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기쁨 나눔 재단은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아시아에서 소외 받는 모든 이들이 하느님 사랑으로 교육과 의료, 사회복지 차원에서 양질의 혜택을 받으며 하나가 되도록 하려는 취지로 2010년 초 설립된다.

 이날 발기인 대회는 예수회 한국관구 선교지인 캄보디아와 미얀마 사도직 활동과 사회문제연구소 소개, 오재식 전 성공회대 NGO대학원장의 `시민운동과 해외협력의 필요성` 주제 강연, 기쁨 나눔 발기인 대표 소개 및 신원식 관구장 신부의 설립배경 설명, 발기인대회로 진행됐다.

 발기인으로는 봉두완 천주교한민족돕기회장과 김동국(법무법인 로텍 대표) 변호사, 구윤관 삼원아트무역(주) 대표, 홍태희 이폴리머 대표, 김태희 (주)삼표에너지 회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발기인 대표는 염영섭 신부가 맡았다.

 제병영(예수회 캄보디아 미션 관구장 대리) 신부는 캄보디아 선교지 현황을 사회봉사활동과 교육 및 양성, 선교 등 세 분야로 나눠 영상물을 통해 보여줬다.

 제 신부는 "원래 난민 봉사단에서 출발한 예수회 봉사단은 전쟁과 억압, 타향살이로 상처를 받은 사람들의 화해와 평화, 정의, 전인적 개발을 돕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며 "이 단체를 이끄는 원동력은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신 관구장 신부는 "동아시아 15개국 가운데 한국 예수회가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견하고 있는데, 이들을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가 후원회를 통합해 기쁨 나눔 재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선의를 가진 모든 사람과 함께 아시아 저개발국 형제자매들과의 신뢰와 협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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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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