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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자립 프라도''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키로

프라도사제회 한국지부, 16~19일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정기총회 열어 2012년 관구 승격 추진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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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프라도 사제회 총회 중 `사제의 해를 보내며`라는 주제로 진행된 피정에서 전국 각 교구 사제들이 나와 자신의 성찰에 대해 각자 발표하고 있다.
 


   재속사제회인 프라도사제회 한국지부(책임 구요비 신부)는 16~19일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2년 관구 승격을 목표로 `자립 프라도`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아울러 국제 프라도회에서 구요비(서울) 신부를 3년 임기 책임자로 재지명해 이번 총회에서 발표하고, 평의회 위원으로 한영수(대구)ㆍ임호준(광주)ㆍ강동금(춘천)ㆍ김남오(청주)ㆍ배존희(의정부) 신부를, 사무국장으로 김승만(수원) 신부를 총회에서 각각 선출했다.

 `가난한 사람들 안에서 성령의 일꾼`을 주제로 열린 총회는 국제 프라도사제회 총장 로베르 다비오(프랑스 루쏭교구) 신부 지도로 진행된 피정, 한국지부 선거, 지난 3년에 대한 평가와 오리엔테이션 차례로 이뤄졌다. ▶관련 인터뷰 23면

 총회에는 다비오 신부를 비롯해 부총장 호세 아리스테오(브라질 디아망티나교구) 신부, 국내 11개 교구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프라도 사제회는 총회에서 프라도회가 하느님의 특별한 부르심인 성소(vocatio)임을 확인하고, 교회법에서 규정된 재속회의 고유함과 특수성에 주목했다. 특히 교구 사제 신분으로 봉헌생활을 하며 목자적 사랑 안에서 사제 성화와 세상 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프라도회의 정체성을 재확인했다.

 또 향후 3년간 회원 각자가 △복음적 청빈과 소박한 삶을 철저히 살도록 회개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 교구 안에 가난한 사람들의 복음화를 위해 사목적 선택과 투신을 모색하며 △강생의 신비 안에서 드러나는 `가난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 연구를 성령의 비추심 안에서 질적으로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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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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