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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생활에서 실천

대구 성서사도직위원회 제1회 성경암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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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교구가 마련한 첫 성경암송대회에서 한 어린이 참가자가 성경을 암송하고 있다. 제공=대구대교구 성서사도직위원회
 

   대구대교구 성서사도직위원회(담당 심탁 신부)는 성서주간을 맞아 22일 대구 남산동 교구청 교육원 다동 대강당에서 제1회 성경암송대회를 열었다.
 신자들이 성경말씀을 생활에서 실천하도록 돕는 자리로, 학생부 전수미(요한마리아비안네, 10, 송현본당)양과 일반부 배기환(요한보스코, 47, 왜관본당)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유치부ㆍ초중고(학생부) 학생들과 청장년ㆍ중노년(성인부) 27명이 최우수ㆍ우수ㆍ장려상을 받았다.
 성경암송대회는 참가자들이 각자 선정한 성경구절을 2분 내로 암송하거나, 말씀을 삶에서 실천한 신앙체험담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관중석에 앉은 신자들이 참가자들이 암송하는 성경 구절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많이 암송된 성경 구절은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1-12; 루카 6,20-23)로 시작하는 `참행복`이었다.
 성서사도직위원회 사무국장 박경식(요셉)씨는 "참가자들이 성경 구절을 잊으면 앞에 앉은 신자들이 암송해야 할 부문을 귀띔해주는 경우가 많았다"며 "누가 상을 받느냐보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일치한 수확이 가장 크다"고 전했다.
 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는 요한 1장 14절(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을 인용하며 "주님 말씀 안에서 서로 일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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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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