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는 9월 20~23일 충북 음성 꽃동네 사랑의 영성원에서 ‘와서 아침을 먹어라(부제:살과 뼈가 있는 그리스도)’(요한 21,12)를 주제로 2011년 전국 남자수도회 수련자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가르멜수도회, 글라렛 선교 수도회,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성바오로회 등 13개 수도회 수련장과 수련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장애체험, 조별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수련자 대회는 개인의 성소를 다지고 각 수도회의 고유한 영성과 사도직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다양성 안에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