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남부 성령쇄신봉사회(지도 정건석 신부)는 국제 가톨릭 선교단체 ‘세계 복음화 기구’(Istituto Cattolico per L‘Evangelizzazione, ICPE 선교회) 한국지부 와 함께 2~4일 2박3일간 경기도 의왕시 성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제2차 ‘말씀과 함께하는 영성 피정’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피정에는 해외 거주 경험이나 계획을 가진 신자 등 120명이 참가해 자신의 삶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잠자는 사람아, 깨어나라(에페 5,14)”를 주제로 열린 올해 피정에는 특히 초등학교 6학년 학생부터 일흔의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자들을 비롯해 부부, 부녀 및 모자 등 가족단위의 신자들이 대거 참가해 그리스도로 변화되는 삶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