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서초유스센터(관장 이승민 신부)가 15일 오후 6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개관 10주년 기념식에는 조규만 주교(서울가톨릭청소년회 이사장)를 비롯해 임병헌 신부(서초동본당 주임) 등의 교회 인사와 진익철 서초구청장 등 지역 사회인사도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어 서초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연주회도 진행됐다. 연주회에는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소속 마니피캇어린이합창단, PBC어린이합창단, 산타파밀리아, 안젤루스, 무지카사크라 등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구립서초유스센터는 서울대교구가 청소년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수탁한 청소년기관으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을 위한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랑을 강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