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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스뚜스 가톨릭 직장인 성가단, 태릉선수촌 경당서 ‘작은 음악회’

“훈련으로 지친 선수들 음악으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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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산하 아에스뚜스 가톨릭 직장인 성가단과 태릉선수촌 신자 선수단은 음악회를 통해 친교를 나누고 교류를 다짐했다.
 

아에스뚜스 가톨릭 직장인 성가단(AESTUS CHOIR, 단장 고희돈, 지휘 김동주)은 14일 오후 7시30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경당에서 신자 선수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산하 소속인 ‘태릉선수촌 신자 선수단’과 ‘아에스뚜스성가단’의 친교와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아에스뚜스성가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성탄, 부활 등 주요 전례 시기마다 태릉선수촌 경당을 방문해 음악회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아에스뚜스성가단은 이날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영화 ‘미션’의 수록곡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연주를 시작으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하느님의 은혜’, ‘축복하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익숙하고 친숙한 곡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세영(이냐시오·20·남자쇼트트랙) 선수는 “성가단의 성가 덕분에 장엄하고 거룩한 미사를 봉헌할 수 있었다”며 “즐거운 공연을 통해 훈련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임의준 신부는 “오늘의 만남이 서로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돼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리스도 안에서 삶과 신앙의 의미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톨릭 직장인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미사 전례 봉사와 신앙 증진을 위해 2007년 2월 창단한 아에스뚜스성가단은 현재 21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오는 11월 15일에는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에서 제4회 ‘AESTUS CHOIR 정기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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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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