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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수원교구창작성가제 … 중창·합창 등 11개 팀 참가

찬양 통해 주님께 나아가다/ 청년들 신앙 반영한 곡 다수 … ‘섬김의 빛’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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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수원교구창작성가제 참가팀 구&서가 ‘소중히 하리’를 노래하고 있다.
 

제6회 교구창작성가제가 18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찬양을 통해 한 걸음 더 주님께로 나아가고자 교구 찬양사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성가제에는 11개 팀이 본선에 올라 그동안 정성껏 준비해온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성가제의 주제는 교구설정 50주년 기념 영성운동의 주제에 맞춰 ‘섬김’으로 진행돼 희년의 기쁨을 더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교구 청년대회와 아울러 열린 성가제는 청년을 위한 찬양이 주를 이루는 성가제인 만큼 청년들의 마음을 반영하는 곡들이 주를 이뤘다. 독창에서부터 중창, 합창, 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팀이 참가해 더욱 풍성한 성가제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성가제 최우수상은 ‘섬김의 빛’을 노래한 마니피캇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투비의 ‘이끌어주시네’, 장려상은 사베리오&데레사의 ‘섬김의 사랑’과 김용휘(요한보스코)의 ‘살아갑니다’가 수상했고 인기상에는 ‘나는 주님의 것’을 부른 BLESS가 뽑혔다.

이날 공연으로 선보인 곡들은 앨범으로 제작돼 교구 청년대회 교구 찬양사도협의회 부스에서 판매되기도 했다.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교구 청년대회 강론을 통해 “성가제 본선에 진출한 노래의 가사들이 오늘날 청년들의 삶을 잘 반영한 것 같다”며 “이 성가들이 힘든 세상 속 다가오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직 주님을 바라는 청년의 모습인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찬양사도협의회 김주용(토마스 아퀴나스) 회장은 “이번 성가제와 음반 발매를 통해 참가자들이 소명을 갖고 봉사하는 찬양사도로 성장하고 신자들이 성가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2년 교구 청소년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창작성가제(구 창작성가 경연대회)는 교구에서 교우들이 함께 부르며 전례에 사용할 수 있는 성가의 보급을 위해 마련된 축제다. 교구는 앞으로도 창작성가제를 통해 좋은 생활성가가 많이 만들어지고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김선근 명예기자
송재순 명예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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