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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대상 상담소로 새롭게 개편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성직ㆍ수도자가 직접 상담ㆍ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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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 홍성남 신부
 
   서울대교구 영성생활상담소가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소장 홍성남 신부)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성생활상담소가 주로 성직ㆍ수도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소였다면,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는 보편적을 의미하는 `가톨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담소로 탈바꿈한 것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편된 것은 1988년 5월 설립 이후 25년 만이다.

 새롭게 개편한 상담소에는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개인상담은 개인의 삶에서 겪는 갈등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시키며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온전한 자아를 완성해 가도록 이끈다. 집단상담을 통해서는 자신을 관찰하고 이해하며, 다루기 어려웠던 숨은 정서를 찾는 등 개인 특성에 맞춘 자기치유 방법을 배워 영적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가족관계의 상처와 치유 또는 가족 사별과 이별 등을 경험한 이들을 위한 특별 상담도 한다.

 상담사는 김보경(상담심리사 1급, 상담소 부소장)ㆍ서일랑(상담심리사 2급)ㆍ최인형(서울 부부가족 치료 연구소 상담연구원)ㆍ윤영수(가족상담전문가 1급) 수녀, 김창운(가족상담사 1급) 수사 등이다.

 전화상담보다 내방상담을 주로 하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홍성남 신부가 진행하는 월례강좌가 열린다. 9월은 14일이다.

 홍성남 소장신부는 "국내 상담소 가운데 성직자와 수도자가 상담하고 운영하는 곳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신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에게나 열린 상담소이기에 삶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라면 누구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상담 문의 : 02-727-2516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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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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