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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청년성서모임 에파타 10주년

10년 키운 말씀 씨앗, 청년 사도로 ‘수확’/ 성가책 발행·음반제작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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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의 사제와 2명의 봉사자로 시작한 말씀 씨앗이 10년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마산교구 청년성서모임 에파타(담당 임성진 신부)가 10주년을 맞아 성가책 발행, 음반제작,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3일 마산교구 명서성당에서 마련된 10주년 기념식은 여는 찬양, 개회사, 연혁소개, 타교구 축하사절 소개, 역대 봉사자 축하영상, 10년 발자취 영상, 체험발표, 기념콩트, 음악회,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 감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성서모임은 성경에 맛들인 이들이 삶 안에서 말씀을 살아가고자 실천하는 젊은이들의 모임이다. 마산교구는 2004년 청년성서 담당 임성진 신부를 임명한 이후 10년 넘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며 청년 사도직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에파타는 현재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기도모임은 물론 성경공부와 연수, 청소년 말씀과 찬양피정, 어른 성경피정, 본당 공동체 피정, 떼제미사 봉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된 100인 멘토 프로그램은 어른 성경피정에서 감동을 받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장년층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100인의 멘토가 10년간 1인 1000만 원을 봉헌, 10억에 대한 이자로 매년 청소년 사목과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20여 명이 가입했으며 추가적인 후원 멘토를 모집하고 있다.

11년째 청년성서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임성진 신부는 “10년의 세월동안 성경공부를 경험한 2000여 명과 성서연수를 받은 1000여 명의 청년들이 하느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경 기자 (revolej@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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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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