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평화방송(사장 소병욱 신부)이 개국 17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7시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중가요를 비롯해 영화 음악, 국악, 성가 등 다채로운 곡들로 꾸며진다.
음악회에서는 가수 변진섭씨가 ‘홀로 된다는 것’, ‘희망사항’, ‘비와 당신’ 등을, 가수 안치환씨가 ‘내가 만일’, ‘사랑하게 되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노래하며, 국악인이자 배우인 오정해씨가 서편제 영화 음악과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대구대교구 사제밴드 ‘기쁨과 희망’과 생활성가 밴드 ‘팍스’가 다양한 레퍼토리의 성가를, 지역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중창단이 영화 음악과 이문세 메들리를 선보인다.
예매는 전화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2만 원.
※문의 053-251-2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