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이 평소 모범적으로 실천한 ‘사회영성’을 돌아보는 심포지엄이 11월 1일 오후 12시30분~18시 서울 명동성당 문화관 2층 꼬스트홀에서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소장 박일영)는 김 추기경의 생애와 사상, 영성 연구를 통해 감사·사랑·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시민정신의 성숙과 발전을 이루는데 필요한 덕목을 제시하기 위해 학술심포지엄을 마련해왔다.

올해 제4차 심포지엄은 ‘김수환 추기경의 사회영성 Ⅲ-실천적 측면’을 주제로, 김 추기경의 영성으로 본 사회복지와 청소년교육, 시민교육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서는 (재)바보의 나눔 이사장 조규만 주교의 기조강연이 마련된다.

심포지엄에는 관심있는 이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범국민적인 감사와 사랑, 나눔의 정신을 확산하는 노력의 하나로 찾아가는 청년 및 시민교육과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김 추기경의 주요 사상과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구성된 각 교육프로그램은 단체, 학교 단위 등으로 신청 가능하며,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02-2164-4466, 이메일 scki0216@catholic.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