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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바회(총재 유흥식 주교)는 10월 24일 부산 광안동 은혜의 집에서 32차 정기총회와 선교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유흥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미바회는 1㎞에 1원을 목표로 마련된 자금으로 세계 오지에 파견된 선교사들에게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발의 역할을 하도록 하는 아름다운 일을 하고 있다"며 "복음 전파에 매진하고 있는 선교사를 돕는 뜻 깊은 미바 운동에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사 후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를 비롯해 필리핀, 중국, 몽골 등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선교사에게 차량 11대와 오토바이 2대를 전달식을 가졌다.
또 올해 안에 앙골라와 볼리비아 등 5곳에 차량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전상해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