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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지 엔카운터(ME) 한국협의회(대표팀 이제빈ㆍ윤봉희 부부, 최준웅 신부)는 10월 26~27일 서울 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피정의 집에서 하반기 총회를 열어 전국 교구 ME운동의 성과를 듣고, ME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ME 한국협의회는 8월 말 필리핀에서 열린 제38차 아시아ME회의에서 정한 슬로건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로서 빛을 발하다`를 바탕으로 본당별 사도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안동과 대전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부부를 위한 2박 3일 ME 주말 프로그램을 전국 교구 차원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ME 서울협의회(대표팀 윤경섭ㆍ김혜주 부부, 이기양 신부)는 위령성월을 맞아 2일 절두산 순교성지와 새남터성지를 순례하고 위령미사를 봉헌했다.
한국ME는 35년 동안 ME 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교회의 부부일치 운동에 앞장서왔다.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