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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안에서 기쁜 노년의 삶 기원

인천교구 노인사목부, 제8회 교구 노인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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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구 제8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본당 노인대학 어르신 신자들이 미사에 참례하고 있다. 이오주은 명예기자
 

   인천교구 복음화사목국 노인사목부(부국장 고동현 신부)는 2일 인천 중구 시립도원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갖고, 신앙 안에서 기쁜 노년의 삶을 기원했다.

 교구 노인대학연합회 소속 28개 본당 1500여 명 어르신과 노인대학 교사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초대 가수 남궁옥분씨의 노래와 어르신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노인대학 교사로 20년 근속한 이은숙(수산나, 모래내본당)씨를 비롯한 근속교사 15명이 교구장 최기산 주교 명의의 표창을 받았다.

 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는 미사에서 "젊은 시절엔 각자 바쁘다는 이유로 봉사할 시간이 없었지만, 이제 남은 시간을 잘 관리해 서로 돕는 노인대학 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하느님 앞에 충실한 자녀로서 늘 긍정적으로 살아가길 당부했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올해 복음화사목국 산하에 신설된 노인사목부는 노인대학연합회와 연령회연합회를 주축으로 노인사목을 더욱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올해 6학기 과정의 노인대학 성경봉사자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했으며, 본당별 노인대학 교육에 통일성을 기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연령회를 `선종봉사회`라는 이름으로 바꿔 임종자뿐만 아니라 유가족도 함께 돌보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동현 신부는 "본당 노인대학을 더 많이 신설하고, 노인대학 간 유대를 꾀하는 등 행복한 노년기 신앙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오주은 명예기자 yojest@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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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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